ITM 전공이 제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경영과 IT의 융합 프로그램이었습니다. ITM 전공에서는 경영 분야와 정보 기술 분야를 함께 배웁니다. IT 과목을 통해서는 프로그래밍, 정보시스템 등을 배울 수 있으며, 경영 과목들을 통해서는 의사결정 방법을 배웁니다. 궁극적으로는 경영자적 마인드를 지닌 IT 기술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IT 공학도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 두 분야를 함께 접하면서 IT 기술의 트렌드, 원리, 의사결정 방법, 목표의식을 배웠습니다. 배우는 분야가 넓기 때문에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의 스펙트럼 또한 넓습니다. ITM 학생들은 자신이 조금 더 관심이 있는 부분에 무게를 두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영과 IT 지식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진로를 찾았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회사에서는 AI, VR, IoT 등의 IT산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진흥하는 일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IT기술을 이해하고, IT 산업의 흐름에 기민하게 반응을 해야하며, 사업을 기획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ITM 전공의 장점을 발휘하여 재미있게 일할 수 있어 전공을 잘 선택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ITM 전공을 선택한다면 폭 넓은 분야에서의 차세대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