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하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ITM 전공에서 공부한 4년이 만족스럽고 실속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ITM전공은 어느 학과 보다도 ‘학생 중심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ITM전공은 매 해 정원이 30이내로 소수로 이루어져 있는데, 교수님께서는 새내기가 된 학생들에게 직접 멘토링을 해주시며 개개인에게 관심을 가져주십니다. 꼭 새내기가 아니더라도 어떤 학생이든 원한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주십니다. 저는 우리 학과에서 IT와 경영 과목을 폭 넓게 배우면서 어떤 분야로 진출할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교수님께 조언을 얻기도 했고, 취업을 앞둔 면접 전에는 교수님께서 조언을 담아 보내주신 메일을 읽으며 용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ITM 전공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대학생활을 알차게 만들어주었습니다. 2학년때에는 글로벌 챌린저에 참가하여 동기들과 샌프란시스코에 견학을 다녀오는 잊지못할 추억도 가졌고, 졸업작품에서는 산학협력사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무 인재로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시기와 목적에 맞게 꾸려진 ITM 전공만의 프로그램에 빠지지 않고 참가한 덕분에 4년간의 대학생활을 후회없이 채울 수 있었습니다. 미래의 후배 여러분도 열정을 가지고 ITM전공에 오신다면 만족스러운 대학생활을 할거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