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Microsoft_서현영(2023년도 졸업) | ||||
---|---|---|---|---|---|
작성자 | ITM전공 | 조회수 | 770 | 날짜 | 2024-05-22 |
첨부파일 |
|
||||
▲서현영 동문
1. 안녕하세요 선배님!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3년도 졸업생 19학번 서현영 입니다. ITM을 졸업하고, Microsoft Azure Infra Solution Specialist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직장생활 2년차가 되어 후배들에게 도움될 수 있어 행복합니다
2. 현재 재직중이신 회사에 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회사이름, 분위기, 장점 등)
Microsoft는 전 세계에 다양한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입니다. Microsoft의 기술과 솔루션을 지역 커뮤니티와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인간과 조직의 성취를 진전시키는 것이 이 기업의 목표입니다. Microsoft 의 채용 메세지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 바로 ‘Come as you are.’ 입니다. 외국계 기업인만큼, 다양한 국가, 연령대, 성별의 수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자유롭고 열려있는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Growth Mindset 을 가지고 끊임없이 신기술을 접하고 배워나가며 일을 통해 자신의 역량도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성장의 기회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Hybrid work 문화가 있기에 일하는 장소 (재택)에 구애받지 않고 출퇴근 지옥철을 피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3. 현재 일하고 계신 부서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부서명, 하는 일 등)
Azure Infra 솔루션 사업부에서 Azure Infra Solution Specialist 로서 고객사의 니즈에 맞는 Microsoft 퍼블릭 클라우드 Azure의 솔루션을 소개하고,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합니다. Cloud Tech Sales role로 이해하면 더욱 쉬울 듯 합니다.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B2B 사업 및 프로젝트를 리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도입을 계획하는 고객이 늘어, 많은 기업에서 클라우드와 AI를 활용한 개발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4. 현재 직장에 지원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진로 설정 계기 등)
ITM의 강점은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영론적 사고도 기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개발자 진로보다는 비즈니스에 기술 스택을 활요할 수 있는 직무를 탐색해왔고, 더불어 조금 더 큰 시장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마음에 글로벌 기업에 흥미가 있었습니다. 모든 전공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다보니, 글로벌 기업에서 오고가는 의사소통에 적응하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ITM 3학년 여름방학에 인턴십을 지원하여, 4학년부터 인턴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5. 선배님과 같은 진로를 희망한다면 어떤 경험과 지식들을 쌓아 나가는 것이 중요할까요? (중요하다 생각되는 과목, 인턴 및 공모전 등 활동, 자격증, 마음가짐 등)
B2B Tech Sales 직무에서는 고객의 니즈를 기술적/비즈니스적으로 분석하여 그에 맞는 솔루션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가져가기 위란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 측면에서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혀 직접 서비스를 기획부터 개발까지 진행하는 DB web programming, OS, Programming과목 등에서 팀프로젝트로 산출물을 만들어내는 부분에서 시장분석, 시스템구현의 역량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많은 학과 학생들이 암기가 어렵다, 코딩이 먼저다 라는 이유로 소홀히 하는 경영 과목들도 놓쳐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최적화 기법을 배우는 management science, engineering math 에서도 산업공학도로서 필수적으로 갖춰야할 지식입니다. 저는 외부 공모전 수상경력은 없습니다. ITM 학과 생활에서 충분히 포트폴리오에 담을 프로젝트들을 많이 해왔고, 여러 팀프로젝트들을 추후 포트폴리오에서 하나의 스토리라인으로 엮어서 코딩의 범주를 넘어 비즈니스 분석까지 확장된 관점으로 저의 PR을 만들었습니다.
6.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계획이 있으신가요?
클라우드 인프라를 담당하고 있는 현 직무에서 조금 더 세분화된 영역으로 저의 specialty를 찾아가려 합니다. 사내에서도 고성능 컴퓨팅 관련 멘토링을 진행하며 AI 트렌드의 시장에서 저의 뚜렷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석사과정을 통해 기술역량을 더 키워보려 합니다. 아직은 먼 이야기지만, 향후 저만의 대명사를 만들어 강연자나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독립성을 키워나가고자 합니다.
7. 마지막으로 ITM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ITM을 IT Management가 아닌, It Totally Matters. 라는 문장으로 풀네임을 바꿔 메세지를 전합니다. 현시점에서는 내가 책상 위에서 노트북을 부여잡고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이 사소하고 앞으로 어떻게 쓰일지 모를 수 있습니다. 불투명한 앞길에 더 넓은 길을 그려내기 위해서는 그 작은 일 하나하나가 모여 재료가 되고 결국 나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무슨 활동이던 좋습니다. 그 작은 일들이 점처럼 모여서 하나의 스토리라인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해야하는 일을 하되, 하고 싶은 일도 놓치지 않는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ITM인으로 학교를 넘어 사회에서도 서로 도움되는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